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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자료] 세메스, 반도체 매엽식 세정장비 양산 판매 2,500호기 달성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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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장비업체인 세메스(대표 심상필)는 자사의 반도체 매엽식 세정장비 양산 판매대수가 국내 최초로 2,500호기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2006년 7월 첫 양산 개발 이래 지금까지 누적 매출도 7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매엽식 세정은 반도체 웨이퍼의 회로 선폭이 점점 미세해지면서 웨이퍼 표면에 남아있는 파티클(오염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반도체 웨이퍼를 한장씩 개별적으로 세정하는 방식이다. 

세메스 매엽식 세정 장비는 IRIS, BLUEICE, LOTUS, PURESYS(초임계) 등이 있으며, 주요 기술에 대해 국가핵심기술 판정을 받았다. 

이들 설비는 다양한 소재와 신기술을 적용해 세정 성능을 기존 대비 90% 이상 크게 향상시켰으며,

웨이퍼의 오염 상태에 따라 세정 방식을 조절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경현 클린팀장은 “앞으로 다양한 공정기술이 융복합된 신제품 개발 및 친환경 설비경쟁력 확보를 통해 명실상부한 반도체 세정장비 리딩컴퍼니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14년 세계 최초로 반도체 초임계 세정장비를 양산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정부로부터 국가핵심기술 판정을 받았다.